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기록은 떠벌리듯 이야기 하면서 이 이야기만 나오면 슬슬 피해버리는 이야기, 바로 부상이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부상은 운동을 마치 그림자 같이 따라 다닌다.
오늘은 다른 사람의 부상보다 스스로의 부상에 대해서 이야기 보려한다.
사실 본인 2주간 운동을 완전히 쉬었다. 문제는 허리 부상이였다.
허리, 모든 힘의 근원이고 모든 관절의 심장같은 부분이다. 일단 허리에 부상이 가면 누구든, 원하든 원치 않던 몸을 움직이는게 괴롭게 된다.
일단 부상을 입게됬다면 휴식이 우선이다. 많은 부상이 운동부위에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생긴다. 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운동 전후로 부상이 온것이 아니라 최근 집중해서 Lower back 쪽을 단련하고 있었는데 앉는 자세, 자는 자세가 허리게 많은 무리를 주어서 결정적으로 자다가 일어나는데 허리에 앏은 칼로 깊숙히 베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그냥 앉아버렸다.
특히 허리통증은 무거운 중량이 절대적인 원인이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로 허리에 피로가 누적됐을 때 아주 사소한 허리 움직임이 트리거가 되어 발생될 수 있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주의할점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실 운동은 관성과도 같다. 그동안 쭉 해왔기 때문에 휴식을 위해 갑자기 멈추는 것도 쉽지 않다.(마치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시작하는 것이 힘든 것 만큼)
그리고 몸이 찌부둥 했도 운동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몸 상태가 그리좋지 않아도 그냥 GYM으로 발길이 향해 지는 것이다.
나의 경우가 그랬다.
허리가 그렇게 아펐는데도 걸을 수는 있어서 그날 저녁 또 생각없이 GYM에가서 풀스쾃을 조금 가벼운 무게로 평소하던 만큼 해버린 것이다. 당근 그 후 더 아파진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부상은 단순히 몸이 피곤하다거나 좋지 않은것과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사실 이런 바보짓을 한 두번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기가 힘든 부분이지만 항상 명심하고 있는 것이 모르고 멍청히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2주가 되어가고 일주일에 세 번씩 침을 맞고 지금은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오른쪽 Lower back 쪽에 분명한 통증이 남아 있다. 나는 이 통증이 완벽히 사라지기 전에는 운동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치료를 위한 스트레칭에는 좀더 집중해야 겠다.
P.S 이렇게 한쪽이 부상을 입으면 신체는 자동적으로 반대쪽의 근육을 긴장시켜 몸의 균형을 이루려고 한다. 물론 고마운 기능이지만, 부상이 차츰 완하되면 반대편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되 또다른 몸의 불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몸이 좋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잡는 운동 및 자세가 더욱더 중요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